나가시마 스파랜드 다녀왔습니다.

거의 5,6년만? 인가에 유원지에 다녀왔습니다.
과 친구들 4명이랑 꽤 먼곳까지 다녀왔죠.
나고야 근처에 있는 나가시마 스파랜드라는 곳인데
일본에서 1,2위를 다투는 롤러코스터로 유명한 유원지입니다.
거리로 치면 편도 170킬로 정도라서 여행 카테고리로..=ㅅ=a

여기의 간판메뉴는...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세계 최대급의 목조레일 롤러코스터인

화이트 사이클론...(전장 1700미터, 최고시속 102킬로)
목조레일이라서 덜컹덜컹 진동이 장난이 아닙니다..진동때문에 전신이 울려서
아플정도...또다른 의미의 스릴을 즐길 수 있는 녀석이죠..=ㅅ=;;

그리고..

바로 앞에 있는게 자이언트 프리스비라고...저 원형이 회전하면서 그네처럼 왔다갔다 하는
녀석이죠..밑으로 떨어질때 전 체중이 저 안전바에 걸리기때문에 꽤나 무서웠습니다..
안전바가 풀리기라도 하면...하고 생각을 하니..-_-;;
그리고 저 멀리 보이는게 스틸드래곤2000... 정말 압도적인 스케일의 롤러코스터죠.
관람차보다 더 높은 최고 97미터에서 68도 각도로 급강하.
최고시속 153km로 전장 2479미터의 코스를 질주하는 정말 상쾌한 녀석이죠.

전 어제 이녀석을 타고나서 정말 롤러코스터를 좋아하게 되었습니다..하하하
미칠듯한 스피드감도 최고고 관람차보다 높은 높이에서 옆으로 보이는 지면을 보면서
떨어지는 순간의 부유감도 장난이 아니고.. 대충 재보니 최고높이에서 무려 6초간이나
떨어집니다. 그런 높이의 언덕이 3개에다가 옆으로 도는 코스까지..
딱 하나 빠진게 있다면 360도 회전일까요.. 뭐.. 이 유원지엔 롤러코스터만 6,7개 있는지라
문제없지만요..하하.. 아무튼 과연 일본 1,2위를 다투는 상쾌한 질주감의 롤러코스터라는
소문다운 녀석이더군요.. 너무 재밌어서 2번이나 탔습니다..하하;

이미 골덴위크는 끝났지만 병원실습은 다음주 월요일부터
시작되는지라 드물게 일반인들보다 방학이 길었던지라
그 틈새를 이용해 평소엔 붐비는 유원지를 가기로했던거죠..하하..

후훗...계산대로...+_+b 수학여행온 중고딩들이 좀 있긴했지만 모든 어트랙션을 10분이내로 탈 수 있었습니다..
덕분에 오사카에서 여기까지 오는데 3시간 가까이 걸린게 별 문제가 되지않았죠.


그리고 또 하나 골때렸던게.. 이 워터슬로프계의 어트랙션...슈트 더 슈트라는 녀석인데..
물 튀기는 양이 캐압박이었습니다..ㄱ-;;
USJ(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라던지 플로리다의 디즈니 월드라던지 롯데월드라던지
뭐 제가 이런걸 한두번 타본게 아닌데 여기만큼 물이 미치게 튀는건 처음봤습니다...ㄱ-;;

...투명 플라스틱 벽뒤에 숨어서 대충 찍어봤습니다...
에.. 100엔짜리 우비를 사입고도 신발을 벗고 탔을 정도... 배안에 물이 차있어서
신발이 그대로 잠길정도거든요..-_-;;
직접 타보니 배 안쪽에서 보면 2,3미터정도는 가볍게 넘는 물의 장벽이 5초가까이 지속되더군요..
완전 워터 실~~드!! 라도 친 느낌..=ㅅ=;;
한여름이면 우비안입고타는것도 괜찮을것 같은 느낌..인데 어젠 날씨도 흐리고 요즘날씨치곤
약간 서늘한 느낌이라서 안 젖을려고 애 썼습니다..=ㅅ=;


아무튼 간만에 타는 롤러코스터는 역시 재밌더군요..하하
다음번엔 여기와 일본 1위를 다투는 롤러코스터로 유명한 후지큐 하이랜드에
가기로 하고 돌아왔습니다.
재밌긴했어도 줄을 거의 안 서고 연타로 롤러코스터를 타댄게 심히 부담이 되었던지
약간 휘청거리더군요...사실 롤러코스터를 좋아하긴해도 전혀 채하지않는 체질은 아니라서..쿨럭..
보통때는 한번 타고나면 줄을 오래 서니 전혀 문제가 없는데 연속으로 타보니 압박이 심하더군요..
뇌가 흔들리는 느낌..=ㅅ=;

음.. 그나저나 이젠 골덴위크도 끝이군요..크흑..ㅠ.ㅠ
이제부터 스트레스 받을 일이 많을텐데
유원지가서 스트레스 해소 한번 잘했네요..하하

by 鬼畜の100 | 2008/05/10 13:10 | 여행 | 트랙백 | 덧글(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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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도끼 at 2008/05/10 13:15
좋은곳에 다녀오셨네요 'ㅂ'
부럽습니다
Commented by 양군 at 2008/05/10 14:57
갑자기 놀이동산에 가고 싶어지는군요.. 흑...orz
Commented by 듀얼배드가이 at 2008/05/10 15:33
나도 2주전에 디즈니 캘리포니아 어드벤쳐라는 유원지 갔는데 오랜만에 가서 그런지 멀미기운이 나더군, 늙은거야...
Commented by 국사무쌍 at 2008/05/10 20:38
언젠가 바글바글하던 유원지가 저녁시간이 되자 사람들이 썰물같이 빠져나간적이 있었습니다.
그 때 내리자마자 입구로 뛰어가서 한 30분정도 계속 워터슬라이드만 타던 추억이...
Commented by 알스 at 2008/05/11 09:46
골덴위크가 끝입니까..ㅠ.ㅠ

아 일본에서 즐기고 싶었거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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